침구류·가구 세균 박멸 우리가족 건강 도우미

텍포러스 살균청소기 ‘케어윈’

[사진:이코노믹리뷰 이미화 기자]

평소 민감한 피부 때문에 화장품이나 비누를 고를 때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열심히 관리를 하는데도 깨끗이 세수하고 난 다음날 아침이면 또 다시 피부는 울긋불긋하고 간지럽기까지 하다. 전문가들은 우리가 사용하는 이불이나 담요, 베개 등 침구류나 소파 등 섬유가 포함된 가구만 말끔하게 청소해도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을 어느 정도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반드시 깨끗하게 청소해야 하는 침구류 등을 햇볕에 노출시켜 살균하거나 일일이 털어내곤 했었다. 그러나 손이 많이 가고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힘들고 번거롭다. 이런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준 제품이 침구류 살균청소기 케어윈(CAREWIN)이다. 제품을 사용해보기 전 까지는 반신반의 했지만, 청소를 하고 나니 방금 빨래를 끝낸 것 같은 상큼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는 청소할 때 나오는 향기로운 방향제도 한 몫했다고 여겨진다. 집안 먼지와 공기를 정화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향긋한 향내까지 분사해 집안 분위기를 말끔하게 바꿔준다. 물세척이 가능한 먼지통과 최소 0.3 마이크론 입자까지 제거해주는 공기청정기용 헤파(HEPA)필터는 청소 및 살균뿐 아니라 집안의 오염된 공기까지 정화해주며 탑재된 방향 통은 라벤더 또는 쟈스민향을 내 기분을 맑게 해준다.청소를 하고난 후, 뽀송뽀송 해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먼지 필터에 달라붙어 있는 각종 먼지 덩어리를 보고나니 ‘그동안 이렇게 지저분한 곳에 살면서도 몰랐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민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용했을 때, 무게가 무거운 것은 아니나 꾹 눌러서 오래 청소하다 보니 팔이 좀 아팠다. 소리도 너무 시끄럽다. 청소할 때 일정부분 소음은 감수해야 하지만 귀를 따갑게 할 정도의 소음이 나와 깜짝 놀라고 당황스러웠다. 흡입구가 막혔을 경우에 큰 소리가 날 수 있다고 하는데 확인한 결과 흡입구 이상은 아니었다. 청소기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예쁘고 색상도 촌스럽지 않은 라임그린, 와인레드로 구성돼 있어 기능 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만족감을 줬다. 바쁜 현대인들이 매번 침구류를 빨래를 한 후, 햇볕에 노출시킬 여유가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유용하겠다.업체 텍포러스제품명 케어윈가격 15만4000원연락처 1577-8044홈페이지 www.carewin.co.kr이코노믹 리뷰 이효정 기자 hyo@<ⓒ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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