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평생학습관 ·달빛마루도서관 개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일 오후 동일하이빌 뉴시티(종암로 167) 3층과 2층에 평생학습관과 달빛마루도서관을 개관했다.성북구 평생학습관은 총면적 1456㎡ 규모로 대강의실(200석), 중강의실(100석), 소강의실(60∼80석), 다목적실, 동아리실, 학습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학습관은 올해 인문학 강좌, 인문예술미디어, 천문우주교실, 쇼핑몰 창업, 스튜디오 창업, 아마추어사진작가 양성, 도예 체험, 캘리그래피디자인 과정과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등을 운영한다.또 ▲평생학습도시 정책개발과 연구 ▲평생학습 정보수집과 홍보 ▲지역 내 주민교육기관 간 연계 등을 통해 평생학습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

성북구 달빛마루도서관

성북구립 달빛마루도서관은 성북구 평생학습관 아래층인 동일하이빌 뉴시티 2층에 조성됐다.총면적 829㎡로 ▲이야기방 디지털존 온돌마루 등으로 꾸며진 어린이실 ▲다목적실 밀집서가 디지털존 등으로 구성된 종합자료실 ▲전시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책 2만5000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거주지나 연령에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관일은 매월 1, 3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성북구 평생학습관과 달빛마루도서관 개관식

한편 개관식은 2일 오후 3시 지역주민과 구청, 구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시설관람, 평생교육프로그램 사진전,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