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4Q 호실적 1Q도 좋다'..목표가↑<현대證>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현대증권은 3일 S-Oil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예상을 충족한 실적을 발표하고 1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S-Oil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조2641억원, 4118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각각 19%, 12% 증가했다.백영찬 애널리스트는 "석유사업의 외형은 3분기 정기보수에 따른 기저효과와 원유정제(CDU)공장 생산능력 증설효과로 직전분기대비 21% 증가했다"며 "화학사업도 PX 가격과 스프레드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동률극대화를 통해 외형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석유제품의 실질공급이 축소되고 수요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PX가격과 수익성도 전년수준이상을 유지해 1분기 영업이익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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