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에듀박스는 국내에서 출판한 영어 전문브랜드 '클루앤키(Clue&Key)' 교재를 터키와 태국 등 비영어권 국가들로 수출한다고 2일 밝혔다.에듀박스는 지난 2009년 부터 중국과 대만을 통해 영어교재 수출에 나섰다.회사 관계자는 "비영어권 국가의 영어교육 환경은 우리나라와 유사한 점이 많아 교재수출에 유리하다"며 "각 나라별 교육환경의 특수성과 교사들의 수준을 고려해 다양한 자료 등을 추가로 제공해 온 것이 시장에 신뢰를 주고 수출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수출하는 교재는 어린이용 파닉스 신간인 'Go,Go! Phonics' 4종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WINNERS Speaking & Listening' 시리즈, 'First Step in Grammar' 시리즈, '이보영의 토킹클럽' 교재 등이다.에듀박스 관계자는 "현지 교육 및 출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수출 국가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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