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종근당은 한국 로슈와 6개 제품의 독점 판매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종근당이 이날부터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될 제품은 독감예방 및 치료제인 '타미플루', 간질치료제 '리보트릴' 등 총 6개다.회사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150억원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우 종근당 사장은 "다국적사와 협력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매출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양사 간 동반자적 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스벤 피터슨 한국로슈 사장은 "우수한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종근당과의 시너지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우수한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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