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기은 공공기관서 제외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산은금융지주와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이 공공기관에서 빠지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올해 첫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들 기관을 기타공공기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재정부는 대신 부산대 치과병원, 한국건강증진재단, 한국보육진흥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해양관리공단 등 5곳을 기타 공공기관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수는 지난해보다 하나 늘어난 285곳이 됐다. 지난 2009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거래소는 업무 효율성을 위해 공공기관 해제를 요구해왔으나, 해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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