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통신료 2.2만원 할인해주는 'B플러스카드' 출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30일 초고속인터넷, 전화, 인터넷프로토콜(IP)TV 요금을 최대 2만2000원까지 할인해주는 '하나SK터치B플러스카드(이하 B플러스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금액에 따라 할인금액이 정해지는 B플러스카드는 전월 신용카드 결제액이 100만원을 넘어설 경우 SK브로드밴드의 통신요금을 2만2000원 할인해주는 카드다. 결제액이 50만원을 넘으면 1만원이 할인된다. SK브로드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4월 '터치B플러스고객감사더블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B플러스 카드를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할인 혜택이 2배가 된다. 통신료 할인 금액(2만2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카드 결제통장으로 자동입금된다. 가족카드, 모바일카드의 이용금액도 결제금액에 합산된다. 할부 사용 건은 당월 결제금액에 전액 합산 처리 된다. 또 교통요금, 통신요금도 결제금액에 포함되며 이용통신요금 명의자와 카드 명의자가 다른 경우에도 할인 서비스가 적용된다. 이 밖에 SK브로드밴드는 아웃백·VIPS 20%, 피자헛 30%, 파리바게트 10% 할인서비스와 T맴버쉽 제휴 가맹점 할인, OK캐쉬백 적립 및 사용, 스피드메이트 할인(엔진오일 2만5000원 할인, 타이어 펑크 및 위치교환 1회 무료 등)등의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 가입신청은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www.skbroadband.com), 콜센터(106), 하나SK카드 홈페이지(www.hanaskcard.com), 하나SK카드 콜센터(080-892-1000)에서 가능하다. 이승훈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B플러스 카드 출시를 통해서 고객의 가계통신비 절감은 물론 T맴버쉽, OK캐쉬백 등 하나의 카드로 다양한 고객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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