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연령대 별 신용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터넷 포털이 오픈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오는 31일 온라인을 통해 신용의 중요성과 신용관리방법 등에 대해 수강할 수 있는 신용관리교육 포털(www.educredit.or.kr)을 최초로 오픈 했다고 밝혔다. 신복위 관계자는 "신용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포털 서비스를 통해 신용교육이 필요한 사람 누구나 쉽게 관련내용에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용관리교육 포털은 초·중·고·대학생·군인·일반인·서민금융이용자 등 7개 대상별 총 30개 과정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교육 수강자는 스스로 자기 학습이력을 관리하면서 수강한 학습과정에 대해서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초·중·고등학생들의 경우 ▲신용의 개념 및 신용 쌓기 ▲저축과 합리적인 소비생활 ▲돈의 가치와 직업 선택 등의 내용으로 개발됐으며 대학생·군인에 대해서는 ▲불법 다단계 및 방문판매 등의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소비자법 이해하기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 예비사회인으로서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밖에 일반인·서민금융이용자는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재무 설계 및 금융상품 이해하기 ▲개인 신용평가시스템 이해하기 ▲올바른 신용관리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다.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 시절에 신용의 중요성과 신용관리방법에 대한 조기교육이 절실한 상태"라면서 "전국 어디서든 신용관리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신용교육 강사를 파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현정 기자 alpha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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