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신한은행은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및 노후를 준비하는 일반 고객들에게 체계적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신한은퇴연구팀'을 은행권 최초로 30일 신설했다.'신한은퇴연구팀'은 일반 고객들의 노후 자금 준비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은퇴노후 준비 전담조직으로 퇴직연금사업부 및 WM사업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체계적인 은퇴준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3월 중으로 2012년 상반기 은퇴노후준비 지침서를 발간 배포하고, 은퇴설계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하여 은퇴 및 노후에 관심 있는 모든 고객들에게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은퇴관련 및 노후 준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각종 프로모션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은행들이 은퇴설계 서비스를 일반고객이 아닌 PB 등 부유층에 한정해 일시적으로 제공해 왔던 것과 달리 일반고객들도 차별화된 노후준비방안 및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신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은퇴 연구팀 신설은 그동안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은퇴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은퇴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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