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2시 구 자양사회복지관 4층에서 ‘광진 청년 사회적 기업가 창업지원센터’ 개소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 해소와 사회적 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해 11월 사회적 기업가 육성 위탁기관인 씨즈(이사장 이은애)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양4동 소재 구 자양사회복지관 4층에 '광진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센터'를 설립, 31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한다.이 날 행사는 김기동 구청장을 비롯 이은애 씨즈 이사장,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총 50여 명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인 축하공연 이후 경과보고, 청년 창업팀 소개, 테이프 커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진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센터의 내부 <br />
광진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예비 청년 기업가를 대상으로 기업경영컨설팅, 멘토링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1년 단위로 운영할 계획이다.센터 개소식에 맞춰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소셜 커머스 운영,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4팀 창업팀과 멘토 업무를 담당하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 1팀 등 총 5팀이 센터에 입주해 창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광진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센터가 창업 인큐베이팅과 청년들 지역기반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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