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일진시절 '귀여운 꼬마악당'

이승기 반전 어린시절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이승기 일진시절'이라는 게시물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전파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승기 반전 어린 시절'이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은 과거에 방송됐던 프로그램 캡쳐화면을 모아놓았다.특히 눈에 띄는 건 '악동' 이승기에 대해 기록한 육아일기다. 과거 SBS '진실게임'에 출연한 이승기의 사촌동생이 제출한 것으로 그의 숙모가 직접 기록했다.내용을 보면 "민기 어렸을 때는 승기 형이 자기 동생이라고 예뻐하고 모든 것을 다 주고 그러더니 이제는 민기를 못 살게 한다. 걸어가는 애를 발로 걸어 넘어뜨리고 목을 두 손으로 조여서 들고 다닌다. (민기가) 아프다고 울고 징징거린다. 얼굴도 할켜서 상처투성이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셔서 싫은 내색도 못하고 속상하기만 했다"라고 적혀 있다. 개구쟁이였던 이승기의 어린 시절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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