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인프라웨어는 KBS와 공동으로 개발한 '인터넷과 온에어를 통한 미디어 콘텐츠 분할 전송 기술'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허권은 인프라웨어와 KBS가 공동으로 소유한다. 이번 기술은 인터넷과 온에어를 통한 미디어 콘텐츠 분할 전송 기술에 관한 것이다. 하나의 동영상 콘텐츠를 인터넷 전송 구간과 푸쉬 전송 구간으로 분할해 보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인프라웨어는 이 기술을 지상파, 케이블, 위성 등의 방송사들과 협력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보는 VOD의 도입부 등을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망을 통해 미리 전송하고 나머지 부분은 인터넷 망을 통해 전송할 수 있다"며 "스마트TV 최대 약점인 인터넷 망부하 문제를 해결한 VO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