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가산동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장기 근속 사원과 우수 사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진행된 이 날 기념식에서 강태선 대표는 "블랙야크는 이미 중국, 미국, 일본, 홍콩에 해외상표등록이 완료된 상황이며, 러시아, 캐나다, 호주 등 9개국에 브랜드 출원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전 세계에 ‘블랙야크 실크로드’를 만들어 한국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브랜드가 전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서 ‘신 한류 열풍’을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블랙야크는 2012년을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의 해’로 삼아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최대 규모인 용인물류센터 완공, 상해 지사 본격화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아웃도어의 본거지인 미국과 유럽으로까지 진출하고 2013년에는 ‘글로벌 TOP 5’으로 도약 하겠다는 계획이다.오는 29일부터 3박 4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스포츠 용품 박람회(ISPO)에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로써는 단독으로 등록·참가하면서 약 200㎡ 규모의 블랙야크 전시장(B6 홀)을 꾸며 익스트림, 트레킹, 유컴포트, 이얼티 4 개의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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