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판과 해외 직수출 동시 추진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메디포스트는 무릎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국내 시판과 해외 직수출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회사 측은 지난해 초부터 아시아 및 동유럽, 태평양 지역 등 일부 국가의 해외 직수출을 검토해왔다. 이르면 올 상반기 내 이들 국가와의 협상을 마무리 짓고, 올해 안에 2~3개국에서 카티스템 해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그동안 카티스템의 품목허가 심사를 진행하면서 우리나라 식약청의 허가만으로 시판할 수 있는 인구 밀집 국가들을 중심으로 직수출을 모색해왔다"면서 "이번 품목허가를 계기로 이들 국가와의 협상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북미와 서유럽 등 선진 국가 진출은 기존대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판권 계약을 통해 이뤄진다. 국내 판매는 동아제약이 맡는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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