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겸 사장, 본사 이전하는 '나주' 찾은 까닭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김중겸 한국전력(KEPCO) 사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본사 이전 지역인 전남 나주시에서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아동 양육 시설 '금성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통음식 만들기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양육 시설 방문에 앞서 나주 목사고을 재래시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1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구입했다.금성원을 방문한 김 사장은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본 뒤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위문품, 온누리 상품권 등 성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전 부치기, 윷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김 사장은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질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면서 "나주시로 이전할 KEPCO는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혜원 기자 kimhy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