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 크게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해외로 떠나기 전 카드사들의 이벤트를 눈여겨본다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이번 연휴는 짧은 만큼 가까운 여행지가 인기다. 만약 드라마 '여인의 향기' 촬영지로 유명한 오키나와를 찾는 고객이라면 비자카드를 챙기는 것이 좋다. 비자 월드와이드 재팬은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대만, 홍콩,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오키나와 최고의 쇼핑 거리인 코쿠사이 도리에 위치한 54개의 점포에서 비자카드로 결제하면 레스토랑 10% 할인 쿠폰 및 오키나와 전통 수공예품 등 특별 선물이 제공된다. 코쿠사이 도리에 위치한 대부분의 매장에서 비자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해외에서 사용할 경우 부담해야 할 1%의 국제카드 수수료가 부담스럽다면 BC글로벌 카드가 좋다. 해외에서도 고객이 부담할 수수료가 없으며, 국내 전용카드와 동일한 연회비(2000원)로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BC글로벌 카드로는 디스코버, 다이너스, JCB 등 지역별 대표 네트워크망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도 하나의 장점이다. 고객의 여행 목적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 라운지도 놓치지 말고 이용하자. 현대카드는 인천공항 내 새 공항라운지인 '현대카드 에어라운지2'를 오픈했으며, 신용카드 포인트를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벤딩머신, 코트 보관 서비스, 다양한 식음료를 갖췄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지난 2009년부터 인천공항에 운영중인 'BC카드 라운지'는 편안한 휴게 시설, 비즈니스 지원 시설, 신용카드 관련 서비스가 특징이다.올 연휴에는 아쉽게도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지만 앞으로의 기회를 노리고 싶다면 하나SK카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하나SK카드는 내달 1일까지 1회 5만원 이상 구입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효도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싱가폴, 중국 여행권 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 설 연휴 기간인 20일부터 24일까지 경부·서해안·영동 고속도로 내 68개 휴게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시 10% 할인해준다. 결제 건 당 최대 2000원까지 할인되며, 이용 건수에 따른 할인금액에는 제한이 없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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