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20일 지역아동복지단체인 혜심원에 2만 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 지원은 하얏트 계열의 자선 프로그램인 하얏트 커뮤니티 그랜츠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하얏트 호텔 재단을 통해 전 세계 호텔 지역 사회의 비영리 단체를 파악하고 하얏트가 추구하는 4가지 자선 부문(환경 지속 가능성·교육과 개인 발전·경제 발전과 투자·건강과 웰빙)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피터 월쇼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총지배인은 "혜심원을 후원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하얏트 커뮤니티 그랜츠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있는 단체를 후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권필환 혜심원 원장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우리 단체가 후원 받을 수 있도록 선정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몇 년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게 쉼터를 제공하고 그 아이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공적으로 자라 다른 사람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 후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2008년부터 시작한 하얏트 커뮤니티 그랜츠는 현재 전 세계 30개국, 84여 곳의 지역 사회 내 비영리 단체에 미화 105만4000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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