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월동 대비 가로수 가지치기

시루봉로 등 4개 노선 버즘나무 417주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겨울 월동 대비, 가로수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이번 가지치기는 2월 말경까지 지속된다. 시루봉로 도봉로 덕릉로 방학로 4개 노선. 버즘나무 417주가 대상이다.특히 한전 고압선이 지나가는 구간은 구의 승인을 거쳐 한전북부지점에서 직접 가지치기를 한다. 수종별 고유의 수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이 행해진다.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시행 시에는 구청 담당 직원이 입회할 예정이다. 정전과 통행인 감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서다.구는 이를 통해 가로수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국 공원녹지과장“가로수 가지치기는 수목이 갖는 고유의 수형미를 높일 수 있고 통풍과 채광이 잘 되게 하여 태풍과 적설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차량통행과 보행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가지치기 작업에 협조해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공원녹지과 (☎2289-186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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