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야쿠르트는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9 밝혔다. 야쿠르트아줌마를 포함한 한국야쿠르트 임직원 2000여 명은 전국 18개 사회복지시설에서 3000여 인분의 떡국을 끓여 설 명절의 기쁨을 나눴다.'사랑의 떡국나누기'는 한국야쿠르트가 2005년부터 8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직원들이 직접 떡국을 끓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대접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이날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200여 명의 소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떡국 잔치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떡국 외에도 잡채, 편육 등 명절 음식이 제공됐으며, 팔도 꼬꼬면으로 만든 특제 떡 라면도 선보였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떡국뿐만 아니라 따뜻한 정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과 야쿠르트아줌마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작은 온정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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