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케이비티, 'IC카드 효과' 예상..5거래일만에 ↑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케이비티가 5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간 하락에 따른 가격 매력에 오는 9월 국내 '금융 IC카드 전면사용' 등에 따라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케이비티는 전날보다 450원(2.51%) 오른 1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시영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케이비티에 대해 "국내 통신부문은 근거리무선통신(NFC)용 유심칩 교체 수요가 본격화될 경우 평균판매단가 상승효과가 기대되고, 금융부문은 금융IC카드 전면사용으로 제2금융권 중심으로 교체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케이비티의 지난해 4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0.7% 증가한 394억원, 영업이익은 157.1% 늘어난 72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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