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트리파크, 설 맞이 특별이벤트

귀성객과 용띠 해 태어난 방문객에 입장료 20% 깎아줘, 무료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도

충남 연기군에 있는 베어트리파크수목원의 애기반달곰들이 설을 맞아 한복을 입고 나란히 앉아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동물이 있는 명품수목원, 충남 연기군의 베어트리파크베어트리파크(대표 이선용)가 설을 맞아 손님들을 위한 여러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용띠 해에 태어난 방문객에게 입장료를 20% 깎아준다. 또 이달 22~24일 귀성객들이 고향을 오가는 길에 잠시 쉬어갈 수 있게 이용한 고속도로 톨게이트영수증을 보여주면 입장료를 깎아준다. 용의 해를 맞아 준비한 신분증 속의 용 찾기는 ▲용띠 해에 태어났거나 ▲이름에 ‘용’자가 들어가거나 ▲내가 사는 지역이름에 '용'자가 들어가면 20%할인해 주는 것이다. 신분증을 갖고 있어야 하며 함께 온 사람까지 입장료를 깎아주지만 겹치기할인은 안 된다.이밖에도 베어트리파크는 연휴기간 하루 선착순 30명에게 ‘복 주머니’ 만들기 무료체험행사도 연다. 용의 해를 맞아 용을 만들 수 있는 우드 크래프트(Wood Craft)를 선착순 10팀에게 연휴 3일간 나눠준다. 베어트리파크는 36만㎡의 땅에 ▲1000여종, 40만여 그루의 꽃과 나무 ▲150여 마리의 반달곰 ▲300여 마리의 꽃사슴 ▲1000여 마리의 비단잉어 등이 어우러져 사는 수목원이다. 전 LG그룹 고문인 이재연 회장이 45년간 가꿔왔고 지난해 일반에 공개됐다. 문의전화 (041)866-7766.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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