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설 명절 당일 전국 12개 주요 점포에서 인근에 있는 독거노인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한다.18일 롯데마트는 명절에 혼자 지내는 노인들을 위해 450여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하고,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 설 선물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롯데마트는 해당 점포가 위치한 지방자치단체나 봉사단체의 추천을 받아 노인들을 초청할 계획이다.박윤성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명절이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분들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라며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분들을 모셔 식사를 제공하며 직원들도 큰 보람을 느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2010년 설부터 행사를 시작해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당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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