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8거래일째 자금이 빠졌다.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570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도 80억원이 줄었다. 채권형펀드에서는 140억원이 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460억원이 들어왔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1250억원 줄어든 104조518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1070억원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약 190억원 감소했다.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7060억원 감소한 89조4700억원으로 집계됐다.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2400억원 늘어난 311조520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6010억원 감소한 292조9930억원이었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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