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축산물시장 가기 쉬어져

성동구,공영 노상주차장 12개소 명칭 찾기 쉽게 변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은 지역내 구도로명과 구건물의 명칭을 따라 이름 지어진 일부 노상주차장 12개 소 명칭을 고객들이 찾기 쉽고, 알기 쉽게 변경했다. 성동구 공영주차장은 모두 총 29개 소로 지난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시간제 이용고객만 해도 월 평균 2만1000명에 달한다. 차량 증가와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장을 찾는 이용고객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이런 가운데 성동시설관리공단은 명칭 변경 뿐 아니라 각종 안내문과 홈페이지에 고객들이 공영주차장을 찾기 쉽도록 기존 주차장 주소를 도로명 새주소로 변경, 안내한다.

마장축산물시장 북문 공영주차장

또 만차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마장동축산물시장 북문 공영주차장을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월정기 주차제를 폐지하고 시간제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재래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정병호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시간제 전용 주차장은 재래시장 방문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축산물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게 되면 시장상인들도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또 “앞으로도 공단은 이용고객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주차장내 적치물의 신속한 처리와 현장민원 대책반인 '클린처리반'을 운영,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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