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강호동이 처음 연락한 사람이…'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배우 엄태웅과 새해 안부 문자를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2일 한 매체는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강호동과 엄태웅이 새해 첫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엄태웅은 "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문자를 보냈고, 강호동은 "너도 복 많이 받거라"라며 "인사 고맙다. 좋은 일만 있길"이라고 답한 것. 강호동은 지난해 연말 KBS '연예대상'에서 '1박2일'팀이 대상을 수상한 후에도 이수근이 보낸 문자에 "지치거나 힘들어 하지마라.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답한 바 있다. 강호동의 연락재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식을 점점 자주 듣는 것 같다. 정말 복귀하나?" "보고 싶네요" "돌아올 때도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의 팬클럽인 강호동닷컴은 10일부터 신촌, 홍대 방면 7713번 버스 3대에 강호동의 방송 복귀를 소망하는 광고를 실어 화제를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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