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지난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서 딸기를 사며 상인을 격려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일과 시간 이후에 방문하게 된다.특히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선택적 복지 포인트를 이용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장보기에 이용하게 함으로써 좀 더 실효성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했다. 서대문구는 지난 해 10월 이미 ‘전통시장 가는 날’을 시범 운영해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일부를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한 바 있다.이정근 경제발전기획단 과장은 “공무원도 지역주민의 한 사람으로 단순한 전시행정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의 일환으로 준비한 ‘전통시장 가는 날’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발전기획단☎330-136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