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대방동 노량진근린공원내 다목적운동장서 군산시 문경시 등 자매도시 직거래장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군산시와 문경시를 비롯해 10개 자치단체를 초청한 가운데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구는 오는 18, 19일 동작구 대방동 노량진근린공원내 다목적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날을 앞둔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설 명절 성수품인 제수용품 위주로 판매되는 이번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는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로 시중가격 보다 20% 싼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부스 25개가 설치된 직거래 장터에는 설날 제수용품인 영광굴비를 비롯 표고버섯 사과 곶감 인삼 등 지역이 자랑하고 있는 특산품들을 값 싸게 구입할 수 있어 벌써부터 구민들의 마음은 직거래장터에 가 있다.
직거래장터
구는 도·농간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이 날 직거래장터 마당에서는 녹색환경봉사단이 주관, 먹을거리장터를 운영할 예정으로 다목적운동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맛있는 먹을거리도 제공된다.구는 이날 많은 구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구정소식지와 동작구 홈페이지 게재, 각동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안내발송을 하는 등 적극 홍보를 펼치고 있다.문충실 구청장은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제수용품 및 우리 농산물과 지역특산물 등을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 구민에게 도움을 주고 도농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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