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짜리 애한테…'뽀로로? 뽀르노?'

친오빠의 황당한 말실수에 관한 게시글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출처 : 웃긴대학)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2살짜리 애한테..."라는 목격담이 누리꾼 사이에 큰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유머 사이트인 '웃긴대학'의 아이디 '꼽는아이'는 지난 5일 자신의 오빠와 조카 사이에 일어났던 황당한 상황을 묘사한 게시물을 올렸다.덩치가 큰 오빠는 첫딸(작성자의 조카)을 달래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 결국 아기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만화 '뽀로로와 친구들'을 아이에게 권하기 시작한다.문제는 오빠가 만화 주인공의 이름을 '뽀로로'가 아닌 '뽀르노(포르노)'라고 부른다는 것이다.글쓴이가 당황한 나머지 오빠의 실수를 바로 잡아주자 오빠는 되려 "저질저질"이라며 면박을 줄 뿐이다.이 게시물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누리꾼은 "2살이었기에 망정이지 큰일날뻔한 실수였다", "알고보면 재미있는 사연인데..그당시는 정말 황당했을듯" 등의 반응이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박충훈 기자 parkjov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