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 사장이 참석자들의 소원이 적힌 소원풍선을 날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통영에 위치한 성동조선해양(사장 하성용)은 7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신년 등반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하성용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은 회사 인근 벽방산 해발 650m 정상에 올라 올해를 경영정상화 및 글로벌 톱 기업 기반 구축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등반에 앞서 열린 경영설명회에서는 ▲영업다각화를 통한 수주역량 집중 ▲품질향상과 수익중심의 내실 경영체제 구축 ▲성과창출을 위한 시스템 경영 실현 ▲열정과 주인의식으로 하나되는 기업문화 정착이라는 4대 경영방침을 공표했다.또한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결의 메시지를 소원 풍선으로 제작해서 날리고, 등산로 곳곳에 자연환경 보호 현수막도 부착했다.하성용 사장은 "내가 변하고 내가 앞장서야 주변이 바뀌고 회사도 바뀐다"라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과 변화의 정신을 잃지 않는 것이 성동의 새로운 DNA"라고 강조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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