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친환경 인증 획득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가 국내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운영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에서 지난달 27일 탄소배출량 제품 인증을 받았다. 이 제도는 제품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인증하는 것으로 갤럭시 노트는 개발 단계에서 자원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할로겐 난연제, 베릴륨, PVC 등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갤럭시탭 10.1'로 국내에서 태블릿PC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은 "삼성전자는 휴대폰을 만들 때 친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고 저탄소 친환경 제품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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