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주부들이 직접 감시한다'

행정안전부 '제2기 주부 물가모니터단 출범'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제2기 주부 물가모니터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모두 723명으로 구성된 '제2기 주부 물가모니터단' 출범식이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단은 제1기 모니터단 가운데 활동 실적이 우수한 모니터들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시군구별 평균 3명씩 선정됐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전국 물가에 대한 다양한 감시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물가의 동향과 정부 물가정책에 대한 시장반응을 살핀다. 그 외에도 물가안정 모범업소 발굴 및 이용촉진 홍보, 담합 등 불공정 의심행위 모니터링, 주요 서민생활물가 가격조사 등 정책추진에 대한 의견 제시 등 민간주도의 자율적 감시기능도 맡는다.이날 이삼걸 행안부 제2차관은 주부 물가모니터단에 "현장물가 파수꾼으로써 체감물가를 생생히 전달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달라"고 당부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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