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기자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이 기아차가 후원하는 세계 4대 그랜드슬램대회 중 하나인 ‘2012 호주오픈’ 에서 테니스 스타들의 플레이와 경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4일 호주 현지로 출발했다. 출발에 앞서 인천공항에 모여 힘찬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2012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기아차가 메이저 스폰서로 후원하는 ‘2012 호주오픈’에서 활약을 펼칠 볼키즈(Ball Kids) 한국 대표 20명이 지난 4일 호주로 출발했다.볼키즈는 테니스경기에서 테니스 볼 공급,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이다. 한국 대표 20명은 오는 11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펼쳐지는 ‘2012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예선 및 본선에 참가해 호주 볼키즈 380명과 함께 테니스 스타들의 플레이와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기아차는 영어능력 평가, 실기 평가 등 2차에 걸친 테스트를 실시해 지난 10월 최종적으로 20명의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했다.한편 기아차는 2013년까지 세계 4대 그랜드슬램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UEFA 유로대회’, ‘FIFA 월드컵’ 후원 등 다양한 해외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