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국 피자헛이 오븐에서 두 번 구운 신메뉴 '스팀 앤 베이크 치킨'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100% 국내산 닭을 사용, 스팀 오븐과 직화 오븐으로 각각 한번씩 구워 닭고기의 촉촉함과 담백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스팀 오븐의 고열 스팀샤워가 음식의 수분을 잡아줘 육즙이 살아 있고 전용 오븐에 한번 더 구워 기름기 없는 것이 특징. 파슬리와 소금, 후추로 간단히 양념을 한 뒤 스모크 향을 더해 감칠맛까지 강조했다.특히 기존 피자 전문점에서 사이드 메뉴로 제공하던 치킨과는 달리 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위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푸짐한 양에 가격은 7900원이라 합리적이다.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는 "스팀 앤 베이크 치킨은 외식메뉴로 피자와 치킨을 둘 다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피자헛이 야심차게 준비한 제품"이라며 "스팀 앤 베이크 치킨의 촉촉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올 겨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더욱 풍성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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