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겨울방학 영어캠프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외국어대학교와 함께 4일부터 15일까지 초·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지난 11월21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100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을 쉬지 않고 12일간 연속으로 진행한다.한국외대 영어체험교실은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현지 초·중등 교사 출신 원어민 교사를 선발해 최고 강사진으로 구성 운영,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을 수준별 7개 반으로 나누고 반별로 차별화된 수업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구는 참가비 중 일반학생에게는 35만원, 저소득학생은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수업 참여도가 높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다음 방학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합숙 용인영어캠프에 참가할 기회를 부여하고 참가비도 구에서 일부 지원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해외 연수를 가지 않더라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구에서는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내 대학교에 있는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으뜸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