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證, '녹용즙 건배, 여의주 사탕..펀(FUN)한 시무식'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KTB투자증권은 2일 오전 용띠 해를 맞아 즐거운 분위기의 독특한 시무식을 가졌다.주원 대표(사진)는 이날 전 직원의 새해소망을 적어 만든 '소망트리'에서 직원들의 새해소원을 하나씩 뽑아 읽으며 덕담을 나눴다. 전직원의 건강을 기원하는 '녹용즙 건배제의'와 여의주 모양의 사탕을 입에 물면서 새해 각오를 다지는 이벤트도 이어졌다. 64년생, 76년생, 88년생 용띠 직원들이 단상에 나와 새해 인사 후 함께 행진하는 '용띠들의 행진' 행사도 가졌다.시무식 말미에는 KTB투자증권이 주요행사 폐회 때마다 진행해 전통으로 자리 잡은 '릴레이 악수'를 나누며 화합과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릴레이 악수'란 전직원이 큰 원을 만들어 두 줄로 마주보고 한 칸씩 이동하며 처음 악수를 나눈 사람을 다시 만날 때까지 릴레이 형태로 악수를 나누는 이벤트다.이날 용띠로 단상에 오른 88년생 명동지점 명윤진 사원은 "2012년 용띠 해는 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영업에 임하는 각오가 새롭다"며 "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올 한해 후회 없이 달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원대표는 이날 시무식 신년사에서 "2012년은 당사가 30년여의 투자 역사를 자랑해온 PE(Private Equity)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수월성을 제고하고 리테일부문의 활성화와 더불어 증권투자자 전용 SNS시스템을 선보여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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