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무료건강검진 서비스 1400여명 이용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SK에너지(대표 박봉균)는 화물차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건강검진서비스를 2개월간 약 1400여명이 이용했다고 29일 밝혔다.SK에너지는 11월1일 인천 내트럭하우스를 시작으로 남대전, 부산, 울산, 제주 등 전국 8개 내트럭하우스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생계에 바쁜 화물차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대형병원이 아닌 화물차전용 휴게소 내트럭하우스에서 실시, 건강검진을 받은 화물차운전자의 95% 이상이 재 참여의사를 보일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에 전국 8개 내트럭하우스의 일 평균 이용고객은 건강검진 기간 동안 이전 대비 19% 증가했으며, 개장한지 한 달밖에 안된 부산신항 내트럭하우스는 이전 대비 이용고객이 77% 늘어났다.SK에너지는 향후 무료 건강검진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며, 건강검진에 참여한 화물차운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검강검진 기간 확대 및 검진 항목을 강화해 만족도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장시간 운행이 많은 화물차운전자의 직업적 특성상 화물차운전자들에게 지방간 및 고지혈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증상이 많이 발견되는 만큼 내트럭하우스내 식당의 식단 개선 및 운동 시설 확충 등을 통해 화물차운전자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SK에너지 관계자는 "화물차운전자들은 단순히 SK에너지의 제품을 소비하는 고객이 아닌 SK에너지와 상생하는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화물차운전자들과 서로 통하는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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