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인왕산 시무식으로 흑룡해 연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2012년 임진년(壬辰年) 흑룡의 해를 맞아 신세계가 1일 박건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인왕산에서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갖는다.이번 시무식에서는 본사 및 각 점포 팀장급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의 직원들이 인왕산 정상에 올라 임진년 새해 각오를 다지고 임직원들의 소망을 기원하는 등 활기찬 새해 첫 아침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새해 업무 첫날인 2일에는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신년 맞이 다과회를 열고 마술 공연과 임직원 앙케이트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표이사 신년사를 통해 다함께 경영 방침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11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은 유명 개그코너 '애정남'을 패러디해 회사생활에서의 대처 방법과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유머로 정리하며 한 해의 수고를 덜어내고 유쾌하게 업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건현 신세계 대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활기찬 흑룡의 해를 맞는 의미에서 임직원들과 인왕산 정상에 올라 새해 각오를 다질 계획"이라며"하늘로 승천하는 용처럼 2012년 새해를 임직원들과 함께 최고의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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