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홍보 여성임원 영입

창사이래 최초..삼성 출신 김현경 상무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타이어가 창사 이래 최초로 외부에서 여성 임원을 영입했다. 한국타이어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김현경 상무(48)를 영입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김 상무는 18년간 해외 홍보, 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까지 제일기획에서 주로 삼성그룹 및 삼성전자 해외홍보 업무를 담당하며, 해외 미디어 관리, 위기 대응 전략에 대한 전문 역량을 쌓아왔다.특히 김 상무는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 리더십의 소유자로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삼성전자 및 삼성그룹의 글로벌 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상무는 한국타이어에서 국내외 홍보, 온라인과 영상 홍보 등을 아우르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작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해당 분야의 풍부한 글로벌 업무 경험을 갖고 있는 김 상무 영입을 통해 조직에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1988년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일권 기자 igcho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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