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물망지속가능복지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우뚝, 8천만원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그물망지속가능복지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8000만원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그물망 지속가능 복지’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서울, 꿈과 희망을 주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 초부터 올 9월 말까지 추진한 희망드림 프로젝트, 생활보장프로젝트 2개 분야, 8개 사업별 실적에 대해 1·2차 서면평가를 거쳐 복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로 최종 결정됐다.양천구는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사업 ▲푸드뱅크·마켓사업 ▲민간 후원금 연계 ▲서울 디딤돌 사업 ▲그물망복지센터 ▲희망의 인문학 ▲ 지역 자활센터 기능 업그레이드 ▲저소득어르신 맞춤 복지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사업’의 민간후원금 마련을 위해 일일찻집을 운영, 520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 휴먼 인프라의 저력을 과시했다.또 ‘디딤돌 나눔의 거리’를 지정해 관내 상점 등의 기부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졌다, 그 가운데서도 민·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482개 디딤돌 기부업체를 발굴하고 19개 거점기관 활동으로 '아름다운이웃, 서울디딤돌사업' 활성화를 이루어 민간 후원을 적극 연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밖에도 저소득주민의 자아존중감 회복을 위해 희망의 인문학강좌를 개설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프로그램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그물망복지정책을 적극 실현했다.추재엽 양천구청장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그물망식 상호 유기적 민·관 공동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 휴먼인프라 구축으로 풍요로운 복지 양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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