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소망교회 장로직에서 물러난다. 23일 강남구 소망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30분 5부 예배에서 이 대통령 을 비롯 10명의 장로와 권사들의 은퇴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물러나게 된 것은 소망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 장로회의 헌법 때문. 장로 및 권사의 은퇴시기를 만 70세로 규정해 둔 교단헌법에 따라 지난 19일 생일을 맞아 만 70세가 된 이 대통령은 은퇴해야만 한다. 단 25일 은퇴식에 참여할지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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