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극한기계부품연구본부 신설, 정책기획실을 전략연구실로 변경 등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이 내년 1월1일부터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와 ‘극한기계부품연구본부’를 새로 설치하는 등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임무수행형 연구조직 바꾸는 조직으로 개편한다. 신설되는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는 신성장동력 분야 가운데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태양광 등의 첨단 생산장비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극한기계부품연구본부’는 극저온, 초고온, 초고압 등 극한환경 분야에서 활용되는 기계류 및 부품 개발을 맡아 기존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영역을 키울 계획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또 기존 ‘정책연구실’을 전략기획본부 소속 ‘전략연구실’로 바꿔 전략기획본부의 연구기획, 기술정책, 국제협력, 산·학·연 협력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 ‘기술사업실’ 역시 ‘기업기술지원실’과 ‘연구운영실’로 구분해 운영해 전문성을 높였다. 최태인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은 “국가 R&D 시스템 개편에 발 맞춰 임무수행형 조직 구축 및 발전 로드맵으로 R&BD 성과창출을 위해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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