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하차량기지 설계적격자로 포스코건설컨소시엄

한국철도시설공단, 설계금액의 94.95%인 2359억원 투찰…2013년 1월 중 낙찰자 최종결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덕하차량기지 실시설계적격자로 (주)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2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에 따르면 최근 있은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덕하차량기지건설공사(턴키)에 대한 실시설계적격자 입찰에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공사는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일대 32만148㎡의 터에 철도차량기지와 입출고선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 걸린다. 공사입찰엔 포스코건설, 지에스건설, 롯데건설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나 설계심의 및 가격개찰 결과 3개 컨소시엄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9.79점을 받은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뽑혔다. 투찰액은 설계금액의 94.95%인 2359억원.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365일 안에 실시설계도서를 만들어 철도공단에 내야한다. 공단은 제출된 실시설계도서에 대해 적격심의를 한 뒤 2013년 1월 중 낙찰자를 최종결정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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