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겐, 베스트 드레서와 함께했다

[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에서의 문채원

지난 12일, 하얏트 호텔에서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이 있었다. 벌써 27회에 접어드는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은 대한민국 대표 패션 행사 가운데 하나다. 국내외 기자,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네티즌 등 100인의 선정위원회가 있으며, 매해 가수, 영화배우, 탤런트, 스포츠, 문화, 모델, 정치, 경제 등 8개 분야에서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한다. 2011년 눈부시게 활약한 남녀 16인을 꼽은 이번 행사는 어느 시상식 못지않게 화려했다. 1부에서는 한복디자이너 정원경씨의 작품이 무대에서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각 분야의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이날 영화배우부문으로는 최근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수애와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능란한 연기를 보여준 박해일이 수상했다. 가수부문은 K-POP의 주역인 미쓰에이,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글로벌 어치브먼트 부문으로는 일본이 배출한 최고의 추구스타이자 패셔니스타 나카타 히데토시가 수상했다. 탤런트 부문에는 화제의 드라마였던 '공주의 남자'에서의 문채원이, 송삼동으로 더 잘 알려진 김수현이 수상했다. 모델부문에는 한혜진과 홍종현, 스포츠 부문에는 두산 베어스의 보물 외야수 김현수, 골프 스타 안신애가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었다.

▲ 행사에 참석한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 모델 부문에서 베스트 드레서를 수상한 한혜진

이번 시상식에는 기본 프레임에 심플한 덴마크 디자인이 돋보이는 브랜드 스카겐이 함께 했다. 채정선 기자 es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타일부 채정선 기자 es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