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 보도했다.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6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8년 5월 이래 3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전주 대비로는 1만9000건 감소한 것으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예상치 39만건을 밑돌았다.또 직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당초 발표된 38만1000건보다 4000건 많은 38만5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전문가들은 미국 고용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고 분석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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