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환경 관련 평가 3개 부문 수상

환경관리실태 평가 최우수구, 대기질 개선사업 인센티브 평가 노력구, 에코마일리지 사업 평가 모범구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011 서울시 환경관련 평가인 환경관리실태평가, 대기질 개선사업 인센티브 평가, 에코마일리지 사업 평가 3개 부문에서 최우수구 노력구 모범구로 선정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구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체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실적 ▲환경관리 개선 실적 ▲행정처분과 사후관리 ▲중점 추진업무 가점 등 5개 분야, 16개 평가 항목에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돼 기관과 개인 표창을 받게 됐다. 또 대기질 개선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기간 중 ▲미세먼지저감목표 달성도 ▲미세먼지 저감사업 이행실태 ▲창의적 시책 추진실적 ▲시민체감도 향상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을 평가받은 결과 노력구로 선정돼 4000만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에코마일리지 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는 70.8점을 받아 모범구로 수상, 2000만원 인센티브를 받았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 ▲에코마일리지 가입실적 ▲에코마일리지 온실가스 감축실적 ▲에코마일리지카드 소지자 할인대상 문화여가시설 지정실적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 지급실적 ▲가정과 단체 모범사례 제출실적 등 평가지표에 의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중 구는 에코마일리지 온실가스 감축부분 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5.51%를 감축해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구에서 이번 평가를 통해 받은 인센티브는 구민 환경교육이나 홍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광진구는 Me First!(나부터 실천) 녹색생활실천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전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쌀뜨물을 활용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이나 청소년을 위한 BIO 환경교실 등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을 생활화하거나 환경관련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관련 평가에서 수상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책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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