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증설로 시장 지배력·원가 경쟁력 확보 전망<한국투자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5일 OCI에 대해 증설계획이 명확한 향후 3년동안 지배력 확대로 실적개선이 이어져 주가흐름도 안정적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박기용 연구원은 "제 4공장과 5공장의 완공이 예정된 2012년 말, 2013년 말 이후 실적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2013년과 2014년의 예상수익에 근거한 적정주가는 실적은 바닥을 칠 것으로 보이는 2012년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2012년부터는 업황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012년 하반기부터는 업황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공급과잉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이 멈출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OCI의 주가 수준은 폴리실리콘 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주가와 업황이 모두 최악의 상황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업황회복은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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