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예림당과 오로라가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엔젤사업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전망에 강세다.14일 오전 9시36분 현재 예림당은 전날보다 350원(6.31%)오른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로라는 8.42% 오른 5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유욱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엔젤산업은 아동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연평균 15.8%씩 성장해 올해 약 3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류, 분유, 유모차, 완구 등 제조관련 시장 축소와 대비되는 콘텐츠, 교육, 엔터테인먼트에 주목해야한다"고 분석했다.특히 영유아 콘텐츠 산업 규모는 지난 2007년 9조7000억원에서 올해 67% 증가한 16조2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완구, 의류는 수입품이 국산품을 대체하고 있지만 영유아 콘텐츠 산업은 수출이 증가하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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