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포괄적 금융서비스 협약 체결제철소 건설에서 정착까지 동반성장 협력키로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왼쪽)과 김한철 산업은행 부행장이 12일 동국제강의 브라질 제철소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동국제강은 12일 브라질 고로 제철소 건설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서 산업은행과 포괄적 금융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제강은 브라질 고로제철소 건설 자금, 준공 이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등 제반 금융서비스를 산업은행으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동국제강은 브라질 현지 업무 추진을 위한 정보를 산업은행과 공유하고, 브라질 프로젝트와 관련된 재무활동에 대해서 산업은행과 최우선 협의하면서 동반 성장을 추진키로 했다.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은 “산업은행과의 상호협력으로 브라질 고로제철소 건설이 보다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철 산업은행 부행장은 “본 협약은 동국제강이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산업은행이 적극 지원함으로써 서로 공동 번영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동국제강에서 김 사장과 남윤영 부사장, 산업은행에서 김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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