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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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행성 크기의 괴물체 발견으로 전 세계가 놀라고 있다. 미국 MSNBC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 망원경으로 태양의 ‘코로나 질량 방출’(CME) 이미지를 촬영하던 도중, 수성 인근에 거대한 행성 크기 거대 괴물체가 나타난 장면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CME는 태양의 대표적인 폭발현상 중 하나로 태양의 흑점군 부근 채층 일부가 갑자기 강한 섬광을 내는 현상인 태양플레어가 나타나 수성을 지나는 중에 거대한 원형 물체가 수성 옆에서 포착됐다. 수성 인근에 나타난 행성 크기 거대 괴물체에 대해서 미확인비행물체(UFO)를 쫓는 사냥꾼들은 이를 외계에서 온 우주선이라 주장하고 있다. NASA 과학자들은 이 괴물체에 대해 이미지 처리 과정에서 빚어진 결과라고 답변했다. 이에 괴물체는 전날의 수성 이미지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라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반박하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정말 외계 우주선?”,“영화 속 장면이 현실로 이어지나”, “사실은 좀더 두고 봐야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