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휘발유 가격 5주째 하락...주유소 공급가격↓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9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이번주(12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일주일새 리터(ℓ)당 11.31원 내린 1951.57원을 기록했다.주간 휘발유 가격은 지난 11월 둘째주 이후 5주 연속 내림세를 보여, 9월 셋째주 1946.74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4주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지난주보다 ℓ당 0.39원 떨어진 1794.83원을, 실내등유는 4주 연속 올라 한 주 전보다 0.50원 오른 1372.54원을 각각 기록했다.한편 11월 마지막주(다섯째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세전)은 전주보다 ℓ당 30.47원 하락한 853.41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올 2월 넷째주 가격인 ℓ당 847.87원 이후 최저치로, 휘발유 공급가격은 최근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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